[블록워치 임은지 인턴 기자] 블록체인과 프랜차이즈를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는 코인커피가 오는 6월 한 달간 암호자산 투자자 대상으로 프라이빗 세일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코인커피는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 중 하나인 블록체인을 활용한 카페 프랜차이즈 브랜드이다. 포인트를 코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매장에서 메뉴를 구매하는 것 자체가 투자의 일환이 될 수 있는 아이템이다. 이를 위한 웰렛(지갑) 개발은 완료됐고, 오는 6월 중으로 서비스가 출시 될 예정이다.

또, 코인커피는 고퀄리티의 커피를 1000원이라는 가격에 선보이며 고객 만족도를 이어가고 있다. 해당 브랜드는 산미가 없고, 중후한 바디와 깊은 여운이 남는 아메리카용 원두와 달콤하고 고소한 라떼용 원두를 사용하는 “TWO 원두 정책”으로, 기존 저가 커피 시장에서 고품질의 커피 한 잔을 천 원에 판매 해 많은 고객들의 방문을 이끄는 창업 아이템이다.

코인커피의 토큰명은 CCC(Coin Coffee Coin)이며 ERC-20 기반으로 발행된다. 매장 메뉴 구매 시, 고객에게 10%에 해당하는 금액을 토큰으로 지급하며, 새로운 점주가 생길 때마다 1원씩 코인의 가치가 오르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토큰의 교환 비율은 유동적이다. CCC로 모든 매장에서 결제 가능하며 현물과 연계된 토큰 이코노미 설계 및 적용을 통해 고객 및 점주에게 매출 특수를 누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오일이나 골드는 가격의 기준이 되는 재화가 있기 때문에 시세에 따른 이익과 손해가 계산된다. CCC 역시 ＂커피＂라는 재화를 기준재화로 삼아 코인커피 지갑에서 스테이블하게 가격을 선언할 예정이다. 그리고 CCC 구매 시, 해당 금액만큼 매장에서 사용가능하기 때문에(현물 보장) 구매자가 손해 보는 일은 없는 구조다.

코인 적립 방법은 지갑 앱 설치 후 키오스크에서 전화번호 단위로 적립 및 사용 가능하다.

이 밖에도 코인커피는 최근 커피숍 창업 시장에서 가장 큰 문제가 되는 인건비 이슈 해결을 위해 “1인 소자본 창업”을 지향하고 있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제가 악화된 상황에서 새로운 블록체인 기반의 코인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소비자를 창출하고, 제휴된 다른 코인으로도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어 가맹점에 고객을 유치하는 마케팅을 진행하려고 한다. 이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침체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코인커피는 올 3,4월에 코로나19를 뚫고 2개의 가맹점을 성공적으로 오픈했고, 예비 창업자들을 위해 가맹비, 교육비, 물대보증금 지원이라는 특전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코인커피 관계자는 “이번 3차례에 걸친 프라이빗 세일을 통해 기관투자자들과 대중들과 의사소통하며 사업모델을 홍보하고자 하며 실제 코인커피가 보유한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 참여자가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고 전했다.

'프라이빗 세일 밋업‘ 은 오는 6월 4일(목), 6월 11일(목), 6월 18일(목) 강남구 코인커피 삼성역점에서 진행한다. 밋업 신청은 온오프믹스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기사 원문 : http://blockwatch.co.kr/bbs/board.php?bo_table=news&wr_id=2207